Medair Response

헤즈볼라 개입으로 확산되는 사태

현재 레바논 남부 국경 지역에는 이스라엘-가자지구(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인한 무력 충돌이 시작된 상황이며, 레바논 헤즈볼라의 개입으로 전쟁이 확산될 경우 더 많은 난민과 국내 실향민이 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한 레바논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금도 레바논에는 이미 2만 여 명의 난민과 국내실향민이 모든 것을 잃은 채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NGO 진입 불가

부상자는 늘어가고, 전기가 끊겨 병원조차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긴급한 상황이지만, 현재 그 어떤 새로운 NGO도 가자지구(팔레스타인)으로 진입하여 긴급구호 활동을 펼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메데어, 11년의 중동 긴급구호

메데어는 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한 레바논에서 현재까지 11년 째 긴급구호 활동을 펼쳐왔으며, 그 외에도 요르단, 아프가니스탄 등 중동 지역에서의 오랜 긴급구호 경험으로 지역에 대한 높은 정치, 사회, 문화적 이해를 갖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메데어는 분쟁 발생 즉시, 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한 레바논에서 피난민에게 거처를 제공하는 [주거], 부상자를 치료하는 [이동 진료소], [의료 센터 운영], 전쟁 트라우마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정신건강 및 심리상담 지원]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레바논으로 유입되는 난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필요에 따른 긴급구호를 확대할 나갈 예정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이 일에 당신이 필요합니다.

정치, 종교, 인종에 상관 없이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고 믿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죽어가는 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더 많은 마음이 필요합니다.

병원이 무너져 목숨이 위태로운

한 아이를 치료하고,

추운 겨울, 한 순간에 집을 잃은

한 가족에게 몸을 누일 피난처를 주며

모든 수도 시설이 파괴되어

마실 물이 없는 한 사람에게 생수를 주는

이 소중한 일에 당신이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