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근무하는 Zabi의 하루를 공유합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어떻게 아프가니스탄의 어려운 곳에 전달되는지 생생한 하루 일과를 지금 확인해 보세요.
메데어 아프가니스탄
안녕하세요 메데어 코리아 여러분, 저는 메데어 아프가니스탄의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Zabi입니다.
메데어는 1989년에 설립된 지 7년 만인 1996년에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오늘날까지도 아프가니스탄을 위한 인도주의적인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저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의 어려움과 회복의 과정, 그리고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이 받는 도움의 긍정적인 영향을 전달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현장과 소통하는 일은 저에게 엄청난 기쁨과 보람을 안겨준다는 점도 강조하고 싶습니다. 메데어 아프가니스탄 직원이 현장과 소통하는 일상을 생생하게 느껴보세요.
08 : 00 업무 시작
오늘은 아프가니스탄 중부 고원 지대의 메데어 기지로 나갑니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식량을 살 수 있는 현금을 지원하고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업무를 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사무실에 도착해서 해야 할 일 목록을 검토하고 팀원들과 하루를 계획하면서 업무를 시작합니다. 빠르게 처리해야 할 긴급 메시지와 이메일이 있는지 확인도 하죠.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를 점검하여 모든 것이 제대로 작동하고 사용할 준비가 되었는지도 체크합니다. 현장에서의 원활한 업무를 위해 노트북과 현장의 생동감을 담아줄 카메라는 필수품입니다. 메모가 필요한 것들을 적기 위해 노트와 볼펜도 챙긴답니다.
08 : 30 현장으로 출발
메데어의 현장 팀과 함께, 아프가니스탄 중부 고원의 고립되고 접근하기 어려운 마을로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오늘 방문하는 마을은 기후 변화, 장기간의 가문, 수년 간의 분쟁으로 인한 고착화된 빈곤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곳으로 가는 길에 울퉁불퉁하고 위험한 지형을 횡단하는데요. 고립된 지역에 위치해 있는 만큼 가는 길이 험난하며 쉽지 않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아시겠지만, 척박한 땅이고 길도 포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높은 산지에서도 길이 잘 포장되어 있다고 들었는데, 아프가니스탄의 고산 지대는 그렇지 못합니다.
10 : 00 현장에 도착 후 지원 활동 시작
메데어 하부 기지로부터 장장 1시간 30분을 달려 마침내 마을에 도착했고, 메데어 팀은 현장 업무를 시작합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배급하고 식량을 살 수 있는 현금을 지급합니다. 저는 마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성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는데요. 그들은 매일 고군분투하는 삶을 살고 있지만, 메데어의 도움으로 식량을 구할 수 있었고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가뭄으로 인해 먹을 것이 없고, 생활을 영위하기 쉽지 않은 삶이지만 메데어의 도움으로 조금씩 기운을 차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누군가의 따뜻한 손길로 인해 그들의 마음에 한 줄기 희망이 생기는 이러한 순간이 제가 이 일을 기쁘게 해낼 수 있는 원동력인 것 같아요.
15 : 00 지원 활동 완료 후 다시 사무실로
필요한 물품과 식량 구입을 위한 현금을 모두 분배한 후에 우리는 다시 장비를 챙겨 하부 기지로 돌아가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떠나기 전에 마을 사람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것도 필수이죠. 다시 돌아오는 길에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낙타, 소년도 만났습니다. 울퉁불퉁한 길이지만, 그런 길을 이겨내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고 오는 발걸음은 매우 보람차고 가볍습니다.
16 : 30 하루를 돌아보며 내일의 업무를 계획
하부 기지로 돌아와서 메모한 노트와 찍은 영상, 사진들을 정리합니다. 사무실에 있는 팀원들과 소통하며 다음 날의 계획을 세우기도 합니다. 마을로 가는 여정이 쉽지 않았지만 마을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소통을 했던 것들을 상기하며 기쁘게 하루를 마무리 해요. 내일 하루는 또 어떤 도움의 여정이 시작될 지 기대하며 팀원들과 기도로 일과를 마친답니다.
하루 일기를 마치며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일하는 커뮤니케이터의 하루를 보신 소감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메데어에서 일하면서 아프가니스탄의 지역사회가 도움을 요청하면 메데어가 정확하고 빠르게 도움을 주고 있음을 몸소 경험하고 배웠습니다.
이렇게 메데어가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곳들에 가장 빠르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함께해주시는 후원자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계신 메데어 후원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관대하고 따뜻한 도움 덕분에 아프가니스탄의 어려운 곳에도 손길을 뻗을 수 있었습니다. 2025년에도 메데어와 함께 해주시기를, 은혜가 가득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새해의 기적 선물하기
글. 나혜원
[문의]: 메데어 코리아 korea@medair.org
메데어 아프가니스탄
안녕하세요 메데어 코리아 여러분, 저는 메데어 아프가니스탄의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Zabi입니다.
메데어는 1989년에 설립된 지 7년 만인 1996년에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오늘날까지도 아프가니스탄을 위한 인도주의적인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저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의 어려움과 회복의 과정, 그리고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이 받는 도움의 긍정적인 영향을 전달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현장과 소통하는 일은 저에게 엄청난 기쁨과 보람을 안겨준다는 점도 강조하고 싶습니다. 메데어 아프가니스탄 직원이 현장과 소통하는 일상을 생생하게 느껴보세요.
08 : 00 업무 시작
오늘은 아프가니스탄 중부 고원 지대의 메데어 기지로 나갑니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식량을 살 수 있는 현금을 지원하고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업무를 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사무실에 도착해서 해야 할 일 목록을 검토하고 팀원들과 하루를 계획하면서 업무를 시작합니다. 빠르게 처리해야 할 긴급 메시지와 이메일이 있는지 확인도 하죠.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를 점검하여 모든 것이 제대로 작동하고 사용할 준비가 되었는지도 체크합니다. 현장에서의 원활한 업무를 위해 노트북과 현장의 생동감을 담아줄 카메라는 필수품입니다. 메모가 필요한 것들을 적기 위해 노트와 볼펜도 챙긴답니다.
08 : 30 현장으로 출발
메데어의 현장 팀과 함께, 아프가니스탄 중부 고원의 고립되고 접근하기 어려운 마을로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오늘 방문하는 마을은 기후 변화, 장기간의 가문, 수년 간의 분쟁으로 인한 고착화된 빈곤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곳으로 가는 길에 울퉁불퉁하고 위험한 지형을 횡단하는데요. 고립된 지역에 위치해 있는 만큼 가는 길이 험난하며 쉽지 않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아시겠지만, 척박한 땅이고 길도 포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높은 산지에서도 길이 잘 포장되어 있다고 들었는데, 아프가니스탄의 고산 지대는 그렇지 못합니다.
10 : 00 현장에 도착 후 지원 활동 시작
메데어 하부 기지로부터 장장 1시간 30분을 달려 마침내 마을에 도착했고, 메데어 팀은 현장 업무를 시작합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배급하고 식량을 살 수 있는 현금을 지급합니다. 저는 마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성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는데요. 그들은 매일 고군분투하는 삶을 살고 있지만, 메데어의 도움으로 식량을 구할 수 있었고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가뭄으로 인해 먹을 것이 없고, 생활을 영위하기 쉽지 않은 삶이지만 메데어의 도움으로 조금씩 기운을 차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누군가의 따뜻한 손길로 인해 그들의 마음에 한 줄기 희망이 생기는 이러한 순간이 제가 이 일을 기쁘게 해낼 수 있는 원동력인 것 같아요.
15 : 00 지원 활동 완료 후 다시 사무실로
필요한 물품과 식량 구입을 위한 현금을 모두 분배한 후에 우리는 다시 장비를 챙겨 하부 기지로 돌아가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떠나기 전에 마을 사람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것도 필수이죠. 다시 돌아오는 길에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낙타, 소년도 만났습니다. 울퉁불퉁한 길이지만, 그런 길을 이겨내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고 오는 발걸음은 매우 보람차고 가볍습니다.
16 : 30 하루를 돌아보며 내일의 업무를 계획
하부 기지로 돌아와서 메모한 노트와 찍은 영상, 사진들을 정리합니다. 사무실에 있는 팀원들과 소통하며 다음 날의 계획을 세우기도 합니다. 마을로 가는 여정이 쉽지 않았지만 마을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소통을 했던 것들을 상기하며 기쁘게 하루를 마무리 해요. 내일 하루는 또 어떤 도움의 여정이 시작될 지 기대하며 팀원들과 기도로 일과를 마친답니다.
하루 일기를 마치며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일하는 커뮤니케이터의 하루를 보신 소감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메데어에서 일하면서 아프가니스탄의 지역사회가 도움을 요청하면 메데어가 정확하고 빠르게 도움을 주고 있음을 몸소 경험하고 배웠습니다.
이렇게 메데어가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곳들에 가장 빠르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함께해주시는 후원자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계신 메데어 후원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관대하고 따뜻한 도움 덕분에 아프가니스탄의 어려운 곳에도 손길을 뻗을 수 있었습니다. 2025년에도 메데어와 함께 해주시기를, 은혜가 가득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새해의 기적 선물하기
글. 나혜원
[문의]: 메데어 코리아 korea@medai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