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북키부 주의 깊은 산속, 루사맘부 마을에는 15,350명의 주민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랜 분쟁과 폭력 속에서 생존을 위해 떠나야만 했던 마을 사람들.

하지만 메데어의 도움으로 건강센터가 재건되고, 희망이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루사맘부의 암흑기

폭력과 전쟁은 이곳 주민들에게 끝없는 두려움과 상처를 남겼습니다.

고립된 마을에서 생존은 불가능해 보였고, 의료 시설은 최소한의 서비스조차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장비도 없이 환자를 돌봐야 했습니다. 가장 가슴 아팠던 순간은 신생아를 복잡한 분만 중에 잃었던 일이에요. 필요한 치료만 있었다면, 아이는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 수간호사 에릭 

“임산부들은 비가 올 때 침수된 진흙 오두막에서 출산해야 했어요. 의료진으로서 저는 아이의 탄생과 죽음을 지켜보며 무력감을 느꼈습니다. 전쟁은 마을의 발전을 가로막았고, 빈곤은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나 희망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메데어가 이곳에 도착하며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루사맘부에 찾아온 변화 - 메데어의 지원

1. 무료 의료 서비스 – 12,000명의 생명을 돌보다

2003년 11월, 메데어가 이곳에 도착한 후 12,0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의료 지원을 받았습니다.

4명의 아이를 둔 루스도 이곳을 찾았습니다.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고, 아이들과 함께 피난처를 찾았습니다. 먹을 음식도 없었어요. 그런데 메데어 무료 의료 센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엄마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아이들의 건강이잖아요. 그래서 우리는 이곳에 정착하기로 했습니다.”

2. 의료 시설 재건 – 희망을 위한 공간

이제 진흙 오두막이 아닌, 깨끗하고 안전한 의료 시설이 마련되었습니다. 

환자들은 더 이상 열악한 환경에서 치료받지 않아도 됩니다. 

“메데어의 도움이 없었다면, 루사맘부의 건강센터는 존재하지 못했을 겁니다.

이제 의료진들은 필요한 장비와 위생적인 환경에서 환자들을 돌볼 수 있습니다.” – 수간호사 에릭 

3. 지역 사회 프로젝트 – 지속 가능한 변화

메데어는 단순한 건물 재건을 넘어, 마을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 행동 변화 캠페인 및 건강 교육

- 지역 담당 자원봉사자 양성

- 영양실조 아동 관리 및 가정 방문 서비스 

“자원봉사자들은 마을과 의료 서비스 사이의 다리가 되어줍니다.

가족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알려주고, 아픈 아이들은 직접 센터로 인도하죠.” – 지역사회참여 담당 Alain

루사맘부의 오늘, 그리고 내일 

“요즘 마을을 거닐다 보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요. 임산부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고, 가족들은 다시 희망을 꿈꿉니다. 메데어는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마음의 치유까지 가져다주었습니다.” – 루사맘부 간호사

루사맘부의 이야기는 깊은 변화의 이야기며, 메데어의 작업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메데어는 어려운 사람들의 삶의 질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며 희망을 되돌려 주었습니다. 



여러분의 후원금이 가장 어려운 곳에서 희망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더 많은 마을이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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