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의 구호 전문 노하우와 경험을 갖춘 메데어는 24시간 내 구호지역에 도착하여 7일 내에 효율적인 긴급구호를 제공합니다. 후원금의 92% 이상을 구호에 직접 사용하며, 단 100 원도 허투로 쓰지 않습니다.

삶의 터전을 집어삼키는 자연재해, 반복되는 무력 전쟁은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생명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에게는 당장의 의식주 해결과 자립을 돕는 인도적 지원이 절실한데요.

이러한 현장에 기꺼이 팔을 걷고 나서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구호 전문가입니다.
흔히 ‘구호’라고 하면 병을 치료하고, 우물을 파고 식량을 제공하는 정도를 떠올리기 마련인데요. 생존을 살리는 긴급구호부터 지역 자립을 위한 교육과 시스템 마련까지, 구호의 범주와 종류는 생각보다 넓고 많습니다.
또한 지역별로 어려움을 겪는 이유가 다양한 만큼 구호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한데요.
오늘은 스위스에서 시작한 No.1 긴급구호 NGO 메데어(Medair)와 함께 세계 곳곳의 구호 현장을 살펴보겠습니다.
구호(救護) 뜻:
재해나 재난 따위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와 보호함.
‘구호’는 말 그대로 자연재해 및 분쟁으로 어려운 위기에 처한 사람을 돕는 일입니다. 특히 긴급구호는 어려움의 정도가 심하여 당장 생명의 위협을 받는 사람들을 신속 정확하게 돕고 일상으로 돌아가게끔 하는 것인데요.
구호 사업은 인종과 국가, 종교를 뛰어넘어 인간의 존엄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인류의 안녕을 바라는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행해지게 됩니다.
구호 사업의 종류
그렇다면 구호 사업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생명을 살리기 위한 기본적인 지원부터 자립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까지 구호 사업의 다양한 영역을 알아보겠습니다.
1. 식수 위생 – 더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루에도 수천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오염된 물을 마셔 생명을 위협 받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안전한 식수는 생존을 위한 기본 요소입니다. 세계 곳곳의 구호 기관은 우물물을 정화하거나 급수장을 설치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취약 지역의 식수 위생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2. 영양·보건 – 적시에 투입되는 치료와 식량의 위력
식수만큼 중요한 구호사업은 영양과 보건 지원입니다. 아이들의 영양 실조 개선과 식량 지원, 응급의료와 위생적인 출산 관리 등 적시에 시행되는 영양보건 사업은 재해와 분쟁으로 황폐해진 지역의 사람들을 살립니다.

의료기관 설립, 지역사회 기반의 의료 인력 육성 또한 장기적인 관점의 보건 사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주거 인프라 – 안전과 존엄을 지키기 위한 공간
강한 비바람 혹은 참혹한 전쟁은 사람의 몸만 할퀴는 것이 아니라 포근한 보금자리 마저 한번에 앗아가 버립니다. 하루 아침에 집을 잃은 사람들은 편히 몸을 누일 곳도 없어 이중고를 겪는데요.

임시 거처와 대피소를 건설하고 재해 취약 지역에 튼튼한 집을 짓는 등의 주거 인프라 구축 사업은 공동체 자립을 돕는 또 하나의 구호 사업입니다.
4. 현금 지원 –효율적인 구호사업을 위한 방법
지역적 특성으로 일괄적인 구호사업이 효율성을 발휘하기 어려운 경우 현금 지원을 통해 위기에 처한 이들을 돕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의료 시스템이 완비된 국가에서는 의료 시설을 새로 세우기 보다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난민들의 회복을 돕고, 생계 수단이 없는 이들에게 미래를 건설할 수 있도록 현금을 통해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5. 재난 예방 – 완벽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

사람이 자연의 일을 막을 순 없지만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는 있습니다. 바로 ‘예방을 통해서’입니다.
언제 또 발생할지 모르는 것이 자연재해이기 때문에 다음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예방 인프라 구축과 재해 교육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집과 학교 등 시설물을 더 튼튼하게 짓고,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경보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재난에 강한 환경을 만드는 것 또한 구호 사업에 속합니다.
함께 살펴본 것처럼 구호 사업은 다각적이면서도 통합적인 지원을 필요로 합니다. 전문 인력과 비용,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대형 재난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없죠.
메데어는 그간 재난에 취약한 지역에서 앞서 살펴본 모든 종류의 구호 사업을 실행하고 있는데요.
2022년에만 [의료보건 2,716,364명, 영양 526,375명, 식수 1,479,422명, 주거 인프라 882,279명, 현금 바우처 지원 109,800명]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구호사업의 적용 :
저마다 다른 상황으로 고통받기에 저마다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현장 수만큼 재난의 유형은 다양합니다. 기후와 지리적 특성, 인프라, 긴 내전 등 저마다 상황이 다르기에 각 지역에 맞는 목적과 방향 설정이 필요하죠.
메데어의 구호 사례를 통해 국가 상황별로 어떻게 구호 사업을 달리해야 하는지, 왜 그래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상황별 맞춤 식수사업 사례
‘식수 지원’하면 마을에 우물을 설치하는 것만 떠오르시나요?

식수가 부족한 지역도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하나의 솔루션으로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는 없죠. 각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한 후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접근이 필요한데요.
시리아와 마다가스카르는 각각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른 방식으로 갈증을 해소하게 되었습니다.
1) 시리아 – 전기가 없어 목마른 곳에는 태양열 식수 시설 설치
긴 시간 내전을 겪은 시리아는 전력 수급의 문제로 수도 시스템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주민들은 비위생적이고 비싼 물을 4~5일에 한 번씩 사 마실 수밖에 없었죠.
물이 절실히 필요한 이들을 위해 메데어가 내린 결정은 바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였습니다.

태양광 패널을 세우는 일은 급수장에 전력 발전기를 설치하는 것보다 훨씬 비용이 많이 들지만 25년 동안 사용이 가능하고, 연료나 유지보수 비용이 따로 들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훨씬 경제적이었죠.

2015년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토지를 마련하고 태양열 에너지 식수 프로젝트를 시행한 메데어는 일시적인 도움이 아닌 지역의 자립을 위해 지속 가능한 구호 활동을 펼쳤습니다.
2)마다가스카르 – 식수원이 멀어서 목마른 곳에는 마을 급수장 설치
그랜드 사우스(Grand South)라고도 알려진 마다가스카르 남부의 작은 마을, 열 명의 아이를 키우는 Zaferina는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물을 찾는 데 사용합니다. 길고 심각한 가뭄으로 수원이 말라버렸기 때문이죠.

다섯 시간씩 걸어 물을 구해도 이틀도 채 사용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바싹 말라버린 마다가스카르 16개 마을에 메데어는 급수장을 설치했습니다.

또한 지역의 책임자를 뽑아 설치된 급수장의 유지 관리를 맡도록 했죠. 54m³ 크기의 저수지와 7.9km 파이프라인의 완공도 앞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물을 찾아보기 힘들고, 기후 재난이 반복되는 지역에서 메데어는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급수 시설을 설치, 최대한 많은 주민이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2. 상황별 맞춤 보건사업 사례
진정성을 넘어 전문성까지 갖춰야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들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도와줄 수 있습니다. 의료보건 사업도 마찬가지인데요.
의료 기관이 없거나 접근성의 문제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고, 기존 의료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음에도 비싼 비용으로 이용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각각 어떤 형태의 구호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까요?
1) 남수단 – 작은 카누를 타고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남수단은 최근 몇 년간 홍수의 대재앙을 반복해 겪고 있습니다. 급격한 기후 변화 때문이죠.

지대가 낮은 지리적 특성 때문에 마을 전체가 침수되었고, 주민들은 임시 비닐 뗏목이나 카누를 타고 안전지대로 대피했는데요. 안타깝게도 이동이 어려운 중환자들은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이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이에 메데어의 비상대응팀은 작은 카누를 타고 몇 시간씩 뜨거운 열기 속을 지나 외딴 마을들로 향했습니다. 아주 좁고 무성한 늪을 지날 때면 카누에서 내려 걸어가기까지 했죠.

도착한 마을에서 응급 치료를 한 후에는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질병의 진단, 치료법을 강의하고 약 배포 과정을 감독했습니다.

분초를 다투는 이들에게 찾아가는 의료 활동으로 새 생명을 전해준 것입니다.

2) 시리아 난민 – 의료 인프라가 그림의 떡인 곳에는 현금 지원
– 요르단 : 값비싼 병원비를 충당할 수 없었던 Wael의 가족들
10년 넘게 내전이 계속된 시리아. 상당수의 국민이 터키, 요르단, 레바논 등 주변 국가로 피난을 떠났지만 여전히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요르단의 의료 시스템은 다른 중동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갖추어져 있지만 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턱없이 비용이 높은데요. 이러한 경우에는 시설을 새로 새우거나 직접 찾아가 치료하기 보다는 의료비를 지원하는 것이 비용과 시간 면에서 훨씬 효율적입니다.

시리아인 Wael은 2018년에 태어나자마자 호흡기 질환으로 생사가 달린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5,600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치료 비용은 피난민인 가족들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었죠.
병원은 Wael의 출생 증명서를 발급해 주지 않았고, 이 소식을 들은 메데어는 현금으로 의료비를 지원하여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왔습니다.
– 레바논: 현금 지원은 블록체인으로 투명하게
오랜 내전과 불안한 정세로 150년 만에 사상 최악의 경제난을 겪은 레바논. 2010년대 후반부터 레바논은 정부 부채와 화폐 가치 하락, 물가 상승으로 상상 이상의 생활고를 겪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2020년 8월 베이루트 항구 대폭발로 의료기관이 무너지고 보건 물품이 훼손되면서 의약품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죠. 국민 빈곤율은 80%에 달했고, 시리아 난민들의 처지는 당연히 더 어려워졌습니다.
굶주림은 기본이요, 집세를 내지 못해 퇴거 직전의 상황에 처했으며, 필요한 치료도 받을 수 없었죠. 이에 메데어는 현금 지원을 통해 난민들의 회복과 자립을 도우며 희망을 불어넣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스위스 핀테크 기업 AIDONIC과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해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의 현금 지원을 한 것인데요.


블록체인 기술로 현금을 지원하는 것은 기부자가 블록체인 솔루션을 통해 거래내역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고, 구호 전달 비용을 낮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자금을 지원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공적인 구호를 위해서는
신속성·전문성·효율성·체계성이
필요합니다.”

구호는 각 지역이 처한 개별적인 문제들을 정확히 분석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긴급구호 NGO 메데어는 34년간 축적해온 노하우와 경험으로 전문가들과 협력하며 상황에 맞는 안전 구호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신속성:
“24/ 3/ 7”
24시간 내 구호지역에 들어가, 3일 내 재난을 분석하고, 7일 내 긴급구호를 제공합니다.
전문성:
34년 이상 분쟁과 자연재해 지역에서 활동한 긴급구호 전문 기구로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도 맞춤형 지원으로 생명을 살립니다.
효율성:
혁신을 통해 조기경보시스템, 영양실조 진단 초정밀 저울 등을 개발하고, 현금 지원 시에는 블록체인 기술로 투명성을 강화하는 등 효율성을 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체계성:
후원금의 92% 이상을 긴급구호에 사용하며, 엄격하기로 유명한 스위스 자선단체의 표준인 ZEWO 인증을 받는 등 투명한 재정관리를 자랑합니다.
단 100원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메데어는 후원자의 소중한 후원금이
조금이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그리고 생명의 불꽃이 시간을 다투다
허망하게 사그라들지 않도록
언제나 구호의 효율과 최선을 고민합니다.

후원자 여러분의
귀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장 어려운 곳으로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배달하는
배달부가 되겠습니다.

[문의]: 메데어 코리아 korea@medair.org
삶의 터전을 집어삼키는 자연재해, 반복되는 무력 전쟁은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생명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에게는 당장의 의식주 해결과 자립을 돕는 인도적 지원이 절실한데요.
이러한 현장에 기꺼이 팔을 걷고 나서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구호 전문가입니다.
흔히 ‘구호’라고 하면 병을 치료하고, 우물을 파고 식량을 제공하는 정도를 떠올리기 마련인데요. 생존을 살리는 긴급구호부터 지역 자립을 위한 교육과 시스템 마련까지, 구호의 범주와 종류는 생각보다 넓고 많습니다.
또한 지역별로 어려움을 겪는 이유가 다양한 만큼 구호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한데요.
오늘은 스위스에서 시작한 No.1 긴급구호 NGO 메데어(Medair)와 함께 세계 곳곳의 구호 현장을 살펴보겠습니다.
구호(救護) 뜻:
재해나 재난 따위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와 보호함.
‘구호’는 말 그대로 자연재해 및 분쟁으로 어려운 위기에 처한 사람을 돕는 일입니다. 특히 긴급구호는 어려움의 정도가 심하여 당장 생명의 위협을 받는 사람들을 신속 정확하게 돕고 일상으로 돌아가게끔 하는 것인데요.
구호 사업은 인종과 국가, 종교를 뛰어넘어 인간의 존엄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인류의 안녕을 바라는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행해지게 됩니다.
구호 사업의 종류
그렇다면 구호 사업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생명을 살리기 위한 기본적인 지원부터 자립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까지 구호 사업의 다양한 영역을 알아보겠습니다.
1. 식수 위생 – 더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루에도 수천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오염된 물을 마셔 생명을 위협 받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안전한 식수는 생존을 위한 기본 요소입니다. 세계 곳곳의 구호 기관은 우물물을 정화하거나 급수장을 설치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취약 지역의 식수 위생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2. 영양·보건 – 적시에 투입되는 치료와 식량의 위력
식수만큼 중요한 구호사업은 영양과 보건 지원입니다. 아이들의 영양 실조 개선과 식량 지원, 응급의료와 위생적인 출산 관리 등 적시에 시행되는 영양보건 사업은 재해와 분쟁으로 황폐해진 지역의 사람들을 살립니다.
의료기관 설립, 지역사회 기반의 의료 인력 육성 또한 장기적인 관점의 보건 사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주거 인프라 – 안전과 존엄을 지키기 위한 공간
강한 비바람 혹은 참혹한 전쟁은 사람의 몸만 할퀴는 것이 아니라 포근한 보금자리 마저 한번에 앗아가 버립니다. 하루 아침에 집을 잃은 사람들은 편히 몸을 누일 곳도 없어 이중고를 겪는데요.
임시 거처와 대피소를 건설하고 재해 취약 지역에 튼튼한 집을 짓는 등의 주거 인프라 구축 사업은 공동체 자립을 돕는 또 하나의 구호 사업입니다.
4. 현금 지원 –효율적인 구호사업을 위한 방법
지역적 특성으로 일괄적인 구호사업이 효율성을 발휘하기 어려운 경우 현금 지원을 통해 위기에 처한 이들을 돕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의료 시스템이 완비된 국가에서는 의료 시설을 새로 세우기 보다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난민들의 회복을 돕고, 생계 수단이 없는 이들에게 미래를 건설할 수 있도록 현금을 통해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5. 재난 예방 – 완벽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
사람이 자연의 일을 막을 순 없지만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는 있습니다. 바로 ‘예방을 통해서’입니다.
언제 또 발생할지 모르는 것이 자연재해이기 때문에 다음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예방 인프라 구축과 재해 교육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집과 학교 등 시설물을 더 튼튼하게 짓고,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경보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재난에 강한 환경을 만드는 것 또한 구호 사업에 속합니다.
함께 살펴본 것처럼 구호 사업은 다각적이면서도 통합적인 지원을 필요로 합니다. 전문 인력과 비용,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대형 재난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없죠.
메데어는 그간 재난에 취약한 지역에서 앞서 살펴본 모든 종류의 구호 사업을 실행하고 있는데요.
2022년에만 [의료보건 2,716,364명, 영양 526,375명, 식수 1,479,422명, 주거 인프라 882,279명, 현금 바우처 지원 109,800명]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구호사업의 적용 :
저마다 다른 상황으로 고통받기에 저마다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현장 수만큼 재난의 유형은 다양합니다. 기후와 지리적 특성, 인프라, 긴 내전 등 저마다 상황이 다르기에 각 지역에 맞는 목적과 방향 설정이 필요하죠.
메데어의 구호 사례를 통해 국가 상황별로 어떻게 구호 사업을 달리해야 하는지, 왜 그래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상황별 맞춤 식수사업 사례
‘식수 지원’하면 마을에 우물을 설치하는 것만 떠오르시나요?
식수가 부족한 지역도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하나의 솔루션으로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는 없죠. 각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한 후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접근이 필요한데요.
시리아와 마다가스카르는 각각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른 방식으로 갈증을 해소하게 되었습니다.
1) 시리아 – 전기가 없어 목마른 곳에는 태양열 식수 시설 설치
긴 시간 내전을 겪은 시리아는 전력 수급의 문제로 수도 시스템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주민들은 비위생적이고 비싼 물을 4~5일에 한 번씩 사 마실 수밖에 없었죠.
물이 절실히 필요한 이들을 위해 메데어가 내린 결정은 바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였습니다.
태양광 패널을 세우는 일은 급수장에 전력 발전기를 설치하는 것보다 훨씬 비용이 많이 들지만 25년 동안 사용이 가능하고, 연료나 유지보수 비용이 따로 들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훨씬 경제적이었죠.
2015년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토지를 마련하고 태양열 에너지 식수 프로젝트를 시행한 메데어는 일시적인 도움이 아닌 지역의 자립을 위해 지속 가능한 구호 활동을 펼쳤습니다.
2)마다가스카르 – 식수원이 멀어서 목마른 곳에는 마을 급수장 설치
그랜드 사우스(Grand South)라고도 알려진 마다가스카르 남부의 작은 마을, 열 명의 아이를 키우는 Zaferina는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물을 찾는 데 사용합니다. 길고 심각한 가뭄으로 수원이 말라버렸기 때문이죠.
다섯 시간씩 걸어 물을 구해도 이틀도 채 사용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바싹 말라버린 마다가스카르 16개 마을에 메데어는 급수장을 설치했습니다.
또한 지역의 책임자를 뽑아 설치된 급수장의 유지 관리를 맡도록 했죠. 54m³ 크기의 저수지와 7.9km 파이프라인의 완공도 앞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물을 찾아보기 힘들고, 기후 재난이 반복되는 지역에서 메데어는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급수 시설을 설치, 최대한 많은 주민이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2. 상황별 맞춤 보건사업 사례
진정성을 넘어 전문성까지 갖춰야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들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도와줄 수 있습니다. 의료보건 사업도 마찬가지인데요.
의료 기관이 없거나 접근성의 문제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고, 기존 의료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음에도 비싼 비용으로 이용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각각 어떤 형태의 구호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까요?
1) 남수단 – 작은 카누를 타고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남수단은 최근 몇 년간 홍수의 대재앙을 반복해 겪고 있습니다. 급격한 기후 변화 때문이죠.
지대가 낮은 지리적 특성 때문에 마을 전체가 침수되었고, 주민들은 임시 비닐 뗏목이나 카누를 타고 안전지대로 대피했는데요. 안타깝게도 이동이 어려운 중환자들은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이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이에 메데어의 비상대응팀은 작은 카누를 타고 몇 시간씩 뜨거운 열기 속을 지나 외딴 마을들로 향했습니다. 아주 좁고 무성한 늪을 지날 때면 카누에서 내려 걸어가기까지 했죠.
도착한 마을에서 응급 치료를 한 후에는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질병의 진단, 치료법을 강의하고 약 배포 과정을 감독했습니다.
분초를 다투는 이들에게 찾아가는 의료 활동으로 새 생명을 전해준 것입니다.
2) 시리아 난민 – 의료 인프라가 그림의 떡인 곳에는 현금 지원
– 요르단 : 값비싼 병원비를 충당할 수 없었던 Wael의 가족들
10년 넘게 내전이 계속된 시리아. 상당수의 국민이 터키, 요르단, 레바논 등 주변 국가로 피난을 떠났지만 여전히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요르단의 의료 시스템은 다른 중동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갖추어져 있지만 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턱없이 비용이 높은데요. 이러한 경우에는 시설을 새로 새우거나 직접 찾아가 치료하기 보다는 의료비를 지원하는 것이 비용과 시간 면에서 훨씬 효율적입니다.
시리아인 Wael은 2018년에 태어나자마자 호흡기 질환으로 생사가 달린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5,600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치료 비용은 피난민인 가족들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었죠.
병원은 Wael의 출생 증명서를 발급해 주지 않았고, 이 소식을 들은 메데어는 현금으로 의료비를 지원하여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왔습니다.
– 레바논: 현금 지원은 블록체인으로 투명하게
오랜 내전과 불안한 정세로 150년 만에 사상 최악의 경제난을 겪은 레바논. 2010년대 후반부터 레바논은 정부 부채와 화폐 가치 하락, 물가 상승으로 상상 이상의 생활고를 겪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2020년 8월 베이루트 항구 대폭발로 의료기관이 무너지고 보건 물품이 훼손되면서 의약품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죠. 국민 빈곤율은 80%에 달했고, 시리아 난민들의 처지는 당연히 더 어려워졌습니다.
굶주림은 기본이요, 집세를 내지 못해 퇴거 직전의 상황에 처했으며, 필요한 치료도 받을 수 없었죠. 이에 메데어는 현금 지원을 통해 난민들의 회복과 자립을 도우며 희망을 불어넣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스위스 핀테크 기업 AIDONIC과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해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의 현금 지원을 한 것인데요.
블록체인 기술로 현금을 지원하는 것은 기부자가 블록체인 솔루션을 통해 거래내역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고, 구호 전달 비용을 낮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자금을 지원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공적인 구호를 위해서는
신속성·전문성·효율성·체계성이
필요합니다.”
구호는 각 지역이 처한 개별적인 문제들을 정확히 분석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긴급구호 NGO 메데어는 34년간 축적해온 노하우와 경험으로 전문가들과 협력하며 상황에 맞는 안전 구호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신속성:
“24/ 3/ 7”
24시간 내 구호지역에 들어가, 3일 내 재난을 분석하고, 7일 내 긴급구호를 제공합니다.
전문성:
34년 이상 분쟁과 자연재해 지역에서 활동한 긴급구호 전문 기구로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도 맞춤형 지원으로 생명을 살립니다.
효율성:
혁신을 통해 조기경보시스템, 영양실조 진단 초정밀 저울 등을 개발하고, 현금 지원 시에는 블록체인 기술로 투명성을 강화하는 등 효율성을 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체계성:
후원금의 92% 이상을 긴급구호에 사용하며, 엄격하기로 유명한 스위스 자선단체의 표준인 ZEWO 인증을 받는 등 투명한 재정관리를 자랑합니다.
단 100원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메데어는 후원자의 소중한 후원금이
조금이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그리고 생명의 불꽃이 시간을 다투다
허망하게 사그라들지 않도록
언제나 구호의 효율과 최선을 고민합니다.
후원자 여러분의
귀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장 어려운 곳으로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배달하는
배달부가 되겠습니다.
[문의]: 메데어 코리아 korea@medai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