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이야기]식량 위기 카운트다운: 48초마다 꺼져가는 한 생명

2023-10-24
조회수 717
가장 심각한 식량 위기를 겪고 있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메데어는 식량 위기를 겪고 있는 상위 10개의 국가들 중 6개국 - 예멘, 콩고민주공화국, 아프가니스탄, 남수단, 시리아, 수단에서 식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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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맛있는 식사를 하셨나요? 밥을 먹는 것은 우리에게 당연한 일이며, 음식은 또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그러나 전 세계에는 이러한 일상적인 식사조차 불가능한 사람들이 8억 명 이상이나 됩니다. 이 숫자는 놀랍게도 전 세계 인구의 1/9에 해당됩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38개국 4,400만 명의 사람이 기근으로 사망할 수 있는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이는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그 어떤 위기보다도 절박하고 긴박한 현실입니다.

 


식량 위기, 그 심각성을 몰랐을 당신을 위해


Quiz 1.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놀랍게도 아라비아 반도에 위치한 섬나라 ‘바레인’입니다. 옥스포드 대학의 정보 플랫폼인 Our World In Data에 따르면 미국과 아일랜드가 뒤를 이어 2, 3위에 올랐습니다. 

대한민국도 1인당 하루 3,404kcal를 섭취하며, FDA의 권장량인 2,000kcal보다 훨씬 더 높은 양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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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데일리 메일 UK


Quiz 2. 대한민국은 쌀과 수산물 중 어느 것을 더 선호할까요?

대한민국에서 쌀은 전통적인 주식이자 기본 음식입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수산물보다 쌀을 더 많이 소비할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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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놀랍게도 통계는 다르게 말하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국민들은 쌀보다 수산물을 더 많이 소비하고 있습니다. 

2021년을 기준으로 국민 1인당 수산물 소비량은 65.6kg에 달합니다. 반면 1인당 쌀 소비량은 56.9kg로 수산물 소비량이 약 9kg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대한민국 국민의 식습관 변화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Quiz 3. 굶주림으로 인해 몇 초마다 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할까요?

4초입니다. 4초마다 한 명이 굶주림으로 인해 생명을 잃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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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통계에 따르면 급성 기아 인구는 약 3억 4,500만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1억 3,500만명이었던 2019년의 수치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결과입니다.


Quiz 4. 가장 심각한 식량 위기를 겪고 있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1위는 예멘, 2위는 콩고민주공화국 그리고 3위는 아프가니스탄입니다. 이 국가들은 굶주림이 일상화 되어 있고, 기아로 인한 사망이 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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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SIN, GRFC, WFP 2020

메데어는 식량 위기를 겪고 있는 상위 10개의 국가들 중 6개국 – 예멘, 콩고민주공화국, 아프가니스탄, 남수단, 시리아, 수단에서 식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식량 위기의 주요 원인 :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요?


1. 분쟁과 전쟁

전세계에서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분쟁과 전쟁은 식량난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식량 위기 국가 중 절반이 분쟁의 영향 아래에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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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살고 있던 지역에서 대피해 난민으로 살아가야 하는 이들에게 농사는 그저 ‘꿈’일 뿐입니다. 이들은 일상적인 식사마저 확보하기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죠.

분쟁속의 아이들은 그 무게를 더욱 크게 느끼고 있는데요. 전세계의 발육 부진 아동 80%가 분쟁 지역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2. 기후 위기: 홍수와 가뭄

최근 홍수와 가뭄은 지난 50년 전보다 무려 약 3배나 더 자주 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기후 위기는 많은 사람들의 삶을 무너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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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는 7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으며, 마다가스카르 또한 4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 변화의 위협은 전 세계적인 삭량 위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3. 식량과 연료의 가격 폭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단순히 두 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두 나라는 전세계 밀 수출의 1/4을 차지하는 주요 곡창지대이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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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쟁은 전세계 식량, 연료, 비료 가격의 폭등 원인이 되었고, 곡물 가격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 세계의 식량 위기는 한층 더 악화되었습니다.



식량 위기는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분쟁, 기후 변화, 경제적 압박이 복합적으로 얽혀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전세계의 공동 노력과 협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식량 위기에 대응하는 메데어

굶주림 속에서 죽어가는 사람을 방치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메데어는 현장에서 즉시 행동합니다.


아프리카의 뿔(Horn of Africa) 지역: 매 48초마다 굶주림으로 사망

아프리카의 뿔 지역에서는 가뭄과 전쟁이 겹치면서 심각한 식량 위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비를 간절히 기다렸지만 충분한 양의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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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4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찾아왔고, 목축에 의존하는 지역 주민들은 수백만 마리의 가축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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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전쟁으로 인해 식량 가격 또한 급등하여 이들은 우유도, 고기도, 생계 수단도 없는 현실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극심한 굶주림을 겪는 사람의 수는 작년 1,000만 명에서 2,300만 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하였고, 이 지역에서만 매 48초마다 한 사람이 굶주림으로 인해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짧은 시간 사이에도 벌써 몇 명의 사람들이 굶주림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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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어는 단순히 이 상황을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메데어는 남수단과 소말리아에서 발생한 긴급한 식량 위기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여성 등 가장 취약한 계층의 생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메데어의 전문가들은 영양실조 환자를 위한 치료뿐만 아니라 수유 방법, 질병 예방 교육까지 실시함으로써 굶주림과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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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치료를 넘어 더 나은 위생, 안전한 물의 공급과 영양 교육을 통해 공동체의 식량 안보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농작물 재배 및 관리 교육을 제공하여 식량 위기에 대비하도록 하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굶주림의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우리 모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최악의 가뭄 속에서, 남수단 어린이의 생명을 살립니다.

남수단의 Jonglei State와 The Greater Pibor 행정구역에서는 2019년부터 끊임없는 홍수와 지역 간 분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많은 지역 주민들이 재산과 생계 수단을 잃어버렸으며, 수백명이 생명을 잃게 되었습니다. 대규모의 난민 또한 발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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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복구 작업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식량 부족과 영양실조의 위기가 계속되어 남수단의 어린이들은 홍역과 같은 치명적인 전염병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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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메데어 비상대응팀은 남수단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18,000명 이상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홍역 예방 접종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덕분에 예방 접종을 받은 남수단의 어린이들은 더 이상 홍역의 위협을 받지 않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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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메데어의 영양 안정 센터는 위기에 처한 5세 미만의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특히 키 72.5cm, 몸무게 6.7kg에 불과했던 한 아이는 메데어에서 제공하는 치료용 우유와 Plumpy’Nut이라는 고칼로리 땅콩 페이스트를 통해 건강을 급속도로 회복할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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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약물 치료와 충분한 영양을 제공하면 급성 영양실조를 겪는 아이들의 건강 회복율은 상당히 높아집니다. NGO 메데어의 영양 안정 센터는 지속적으로 남수단의 아이들을 돌보며 그들의 건강을 위한 치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구호 활동은 메데어를 믿고 기부해 주시는 후원자분들의 도움 덕분에 이뤄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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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로 굶주리는 레바논 가정을 살립니다.

레바논은 전세계 어느 국가보다도 인구 대비 난민 비율이 높습니다. 전체 680만 명의 인구 중에서도 약 200만 명이 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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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대다수인 89%는 극심한 빈곤 속에 살아가고 있으며, 안타깝게도 그들은 합법적인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2019년부터 시작된 레바논의 경제위기는 화폐 가치 하락, 식품 가격 폭등, 보조금의 삭감으로 인해 시민들의 구매 능력을 크게 약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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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레바논의 시민들은 하루 한 끼를 얻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굶주림의 고통이 일상이 되어버린 그들에게 진정으로 필요로 한 것은 ‘실질적인 지원’입니다.

메데어는 ‘현금 및 바우처 지원’을 통해서 레바논의 가정을 돕고 있습니다. 생필품 바우처 및 긴급 의료비 현금 지원을 통해서 지금까지 109,800명의 레바논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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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메데어는 레바논 인도주의 기금의 지원을 받는 Cash for Rent를 통해 Baalbek/Hermel 지역에서 가장 취약한 603가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외에도 타 보호시설과의 협력을 통해 225개의 취약 가구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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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현금 지원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민들이 다시 기본적인 생활을 되찾을 수 있게 돕습니다.



신생아 Angar처럼

더 많은 아이들에게 밝은 내일을 선물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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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6주 된 신생아,

몸무게는 고작 1.3kg



일반적인 신생아의 평균 몸무게는 3.3kg입니다. 그러나 남수단의 신생아 Angar는 태어난 지 6주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몸무게는 고작 1.3kg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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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의 부모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딸을 살리겠다는 확고한 결심으로 무려 50km를 걸어서 남수단의 메데어 병원까지 힘겹게 딸을 안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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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어의 전문진은 Angar에게 즉시 영양실조 치료를 제공하였습니다. 그 결과 감사하게도 Angar은 기적과 같이 회복하였습니다.



단 60일 만에

아이의 몸무게는

두 배나 불어났습니다!






단 60일,

한 아이가 살아나는 데

걸린 시간

 

단 17만 원,

그 기적을 만드는 데

필요한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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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아이들이 이렇게 냉혹한 현실을 마주해야 한다는 것은 실로 가슴 아픈 일이죠.

이 냉혹한 현실을 극복하려면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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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17만 원,

한 달 14,000 원,

하루 350 원이면 

아이 한 명의 미래를

환하게 밝힐 수 있습니다.

 

가장 긴급한 곳으로

가장 빠르게

스위스에서 시작된 긴급구호 NGO 메데어는

가장 어려운 곳으로 가장 빠르게

아이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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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노력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도움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소중한 생명을 위해

함께 서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선택이

한 아이의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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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즉시 행동하여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을

내딛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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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메데어 코리korea@medai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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