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데어와 함께 기부의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 변화하는 기부 트렌드 속에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밝은 미래를 지금 바로 확인해 볼까요?
기부 감소세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다
“15.1조 원”
올 초 국세청이 발표한 2022년 국내 기부금 총액입니다. 이는 직전 해인 2021년과 비교해 약 5천억 원 감소한 금액인데요. 그중에서도 기업 기부액은 9천억 원가량 줄어 코로나19 팬데믹과 경기 불황으로 인한 기부율 저하를 짐작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시멘트 틈 사이로 피어난 민들레처럼 새로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바로 개인기부 금액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사실입니다. 2022년의 개인 기부액은 10조 7,000억 원으로, 팬데믹 시기에도 꾸준히 증가하며 전년도 대비 4천억 원이나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외부 경제 요인에 대해 개인의 회복탄력성이 기업보다 뛰어남을 보여주는 결과이자, 기부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더욱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기부 트렌드의 변화
그렇다면 오늘날 기부에 가장 적극적인 세대는 과연 누구이며, 현대사회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우리의 기부 문화는 어떻게 달라지고 있을까요?
No.1 긴급구호 NGO 메데어가 2024 기부 트렌드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갓생’과 기부의 연결고리
MZ세대들을 대변하는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갓생’입니다. 갓생이란 자기 계발을 위해 하루를 잘게 쪼개어 부지런히 실행하고 성취하는 삶을 뜻하는데요.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 있다는 자신감과 자기 능력에 대한 믿음, 즉 자기효능감이 곧 갓생 트렌드의 원동력으로 보여집니다.
갓생 문화는 이 효능감이 자기 자신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사회로 점차 확대된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데요. 일상의 노력이 나의 삶을 변화시킨다는 믿음은 나의 작은 행동이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는 믿음, 즉 ‘기부 효능감’으로 이어지고, 이는 젊은 세대의 기부자들을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나의 기부가 어떻게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기부의 중요한 포인트로 떠오른 지금, 시대의 변화와 트렌드를 선도하는 핵심 연령층 MZ세대들의 기부는 어떤 양상을 띠고 있을까요?
1. 가치를 사다, ‘미닝아웃(Meaning Out)
“미닝아웃(Meaning Out)을 아시나요?”
의미 또는 신념을 말하는 미닝(Meaning)과 ‘벽장 속에서 나오다’라는 뜻을 가진 커밍아웃(coming out)을 결합한 단어로, MZ세대를 대표하는 소비 트렌드 중 하나입니다.
자기의 신념이나 가치관을 소비를 통해 적극적으로 표출하는 소비 방식이죠.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친환경적인 물건을 구매하고, 좋은 일을 하는 기업이나 가게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착한 소비’가 이에 해당하는데요.
결식아동의 식비를 지원하는 식당을 ‘돈쭐’(돈으로 혼쭐내다)내거나 수익금 기부 목적의 착한 굿즈 (Good Goods)를 구매하는 등, MZ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표출합니다. 또한 이들은 가치 소비를 적극적으로 SNS에 공유하고 소통하기 때문에 이러한 소비문화는 더 큰 파급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메데어 모자와 사순절 40일 챌린지 키트
메데어에서도 정기 후원 시 메데어 모자를 선물하며 후원자분들의 가치 소비에 힘을 싣기도 했는데요.
이와 더불어 펀딩금 전액을 기부하는 ‘나만의 사순절 40일 챌린지 키트’를 제작하여 사순절 묵상을 챙기는 동시에 분쟁과 재난지역 이웃을 돕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2. 식상한 기부는 이제 그만! 기부도 재미있게 기부 챌린지
최근의 기부 추세를 보면 기부 흐름을 주도하던 40·50세대의 참여는 감소하는 한편 청년세대의 참여는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돈 많은 사람만 기부하는 것으로 여겨지던 기존의 인식이 깨지고, 점차 진입장벽이 낮아져 누구나 기부에 참여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죠.
또한 우리 사회의 허리를 담당하는 젊은 세대는 빠르게 변화하고, 뻔한 것 대신 재미있고 기발한 것을 추구하기 때문에 기부 형태 또한 다양하게 바뀌고 있는데요.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부터 참가비를 전액 기부하는 기부런, 플로깅 등 다양한 방식의 퍼네이션 Funation (재미를 뜻하는 Fun과 기부를 뜻하는 Donation의 합성어) 행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SNS로 서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공유하고 후원하거나, 모금 프로젝트를 골라 기부하는 크라우드펀딩 방식의 기부 또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메데어의 물병 세우기 기부 챌린지!
2023년 메데어 역시 대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열린 네임리스 캠프에서 재미있는 기부 챌린지를 진행했는데요. 바로 물병을 공중으로 던져 회전시킨 후 바닥에 똑바로 세우는 ‘물병 세우기 챌린지’입니다.
1회 성공 시 일정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의 이 챌린지는 총 568명이 성공, 2,672,000원의 기부금을 마련할 수 있었는데요. 마련된 기부금은 긴 분쟁으로 대부분의 인프라가 파괴된 시리아에 태양열 식수 프로젝트에 사용되었습니다.
이번 챌린지가 더욱 특별했던 것은 대다수 참여자가 청소년이었기 때문인데요.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도전자들은 이색적인 게임으로 유쾌한 시간을 갖는 동시에 긴급구호와 기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물병 채우기 챌린지 보러가기
3. 기관 및 기업 협업으로 더 크게, 더 체계적인 기부를
최근에는 많은 기관과 기업이 앞장서서 기부를 실천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 및 기관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맞춰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고, 필요한 구호 물품을 기업이 직접 제공하기도 하죠.
메데어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기관, 기업체들이 많이 있는데요. 큰 규모의 기업, 기관과 힘을 모은 만큼 긴급 구호에 커다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1) 매칭 그랜트 – 연세의료원의 고액 기부
2023년 2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는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연세의료원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매칭그랜트 방식의 기부를 진행했는데요.
교직원과 일반 후원자 527명이 기부한 금액 5,268만 원에 연세의료원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1억 원을 추가 후원하고, 세브란스 노사가 공익기금 5,000만 원을 더하면서 총 2억 268만 원 상당의 기부금이 메데어에 전달되었습니다.
이번 튀르키예 시리아 대지진은 역대급 규모로 사상 최악의 피해를 발생시켰는데요. 연세의료원의 고액 기부는 메데어가 현장에 빠르게 투입해 생존을 위한 긴급 지원부터 심리상담 지원까지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펼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에 후원해주신 연세의료원 교직원, 세브란스 노사 공익기금 감사의 인사] 보러가기
(2) 의류 기부로 세상을 더 따뜻하게 – 유니클로의 난민 지원
한편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기업의 주력 상품인 히트텍 99,154벌을 레바논과 시리아 난민들에게 기부하며 취약 지역에 온기를 더했는데요. 열악한 주거 환경과 추위로 고통받는 난민들은 유니클로의 의류 기부를 통해 겨울나기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옷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라는 이념을 가진 유니클로의 통 큰 물품 후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기업으로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난민 구호 및 지원을 향한 관심을 고취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니클로 히트텍 99,154 벌 기부 보러가기
(3) 찾아가는 지식 기부 – 메데어
지식 기부란 개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기술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기부입니다.
* 왜 ‘찾아가는 지식 기부’인가요?
메데어의 ‘찾아가는 지식 기부’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업무 능력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협력을 위한 소통 기술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 강연을 제공함으로써 대인관계 개선, 문제 해결, 협업 능력 향상 등 직장 생활에 필수적인 스킬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강연 후에는 참가비 전액이 메데어에 기부되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여하게 됩니다.
* 프로그램 혜택
<1> 직원 역량 강화 : 소통, 협력, 대인관계 개선 등 필수 소프트 스킬 강화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 향상
<2> 기업 사회공헌 활동 강화: 강연 참가비를 통한 메데어 기부로 사회적 책임 실천
<3> 세금 혜택 : 기부금 영수증을 통한 세금 공제 혜택
[ 프로그램 자세히 보기 ]
메데어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지식 기부’ 프로그램으로 기업 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보세요.
프로그램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거나 참여를 원하시면 메데어 코리아로 문의하거나 1577-9007로 전화주세요.
4. Classic is the Best! 정기 후원의 힘
앞서 살펴본 것처럼 기부 문화의 양상은 빠르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도 기본은 변하지 않는 법이죠.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정기 후원은 생명을 살리는 데 가장 큰 힘이 됩니다. 개인과 기업의 정기 후원금은 긴급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구호에 착수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연료이기 때문입니다.
투명하고 성실하게 축적된 정기 후원금은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세계 곳곳의 재난과 분쟁 상황에서 빠르고 효과적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정기후원은 나눔의 기쁨을 꾸준하게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메데어의 정기 후원은 개인과 기업 모두 가능합니다.
개인으로 후원해 주시는 분들에게는 메데어의 웰컴 키트를, 법인이나 단체로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는 가게에 비치/부착이 가능한 현판과 도어 스티커를 보내드립니다.
나 자신을,
그리고 이 세계를 변화시키는
가장 놀라운 기적,
기부.
당신이 내민 작은 손길은
삶이 허물어진 이들을 일으켜 세우고
내일을 바라보게 합니다.
지금 메데어와 함께해 주세요.
함께 아파하고 연대할 때
우리는 말로 다할 수 없는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변화 만들어가기
기부 감소세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다
“15.1조 원”
올 초 국세청이 발표한 2022년 국내 기부금 총액입니다. 이는 직전 해인 2021년과 비교해 약 5천억 원 감소한 금액인데요. 그중에서도 기업 기부액은 9천억 원가량 줄어 코로나19 팬데믹과 경기 불황으로 인한 기부율 저하를 짐작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시멘트 틈 사이로 피어난 민들레처럼 새로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바로 개인기부 금액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사실입니다. 2022년의 개인 기부액은 10조 7,000억 원으로, 팬데믹 시기에도 꾸준히 증가하며 전년도 대비 4천억 원이나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외부 경제 요인에 대해 개인의 회복탄력성이 기업보다 뛰어남을 보여주는 결과이자, 기부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더욱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기부 트렌드의 변화
그렇다면 오늘날 기부에 가장 적극적인 세대는 과연 누구이며, 현대사회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우리의 기부 문화는 어떻게 달라지고 있을까요?
No.1 긴급구호 NGO 메데어가 2024 기부 트렌드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갓생’과 기부의 연결고리
MZ세대들을 대변하는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갓생’입니다. 갓생이란 자기 계발을 위해 하루를 잘게 쪼개어 부지런히 실행하고 성취하는 삶을 뜻하는데요.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 있다는 자신감과 자기 능력에 대한 믿음, 즉 자기효능감이 곧 갓생 트렌드의 원동력으로 보여집니다.
갓생 문화는 이 효능감이 자기 자신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사회로 점차 확대된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데요. 일상의 노력이 나의 삶을 변화시킨다는 믿음은 나의 작은 행동이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는 믿음, 즉 ‘기부 효능감’으로 이어지고, 이는 젊은 세대의 기부자들을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나의 기부가 어떻게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기부의 중요한 포인트로 떠오른 지금, 시대의 변화와 트렌드를 선도하는 핵심 연령층 MZ세대들의 기부는 어떤 양상을 띠고 있을까요?
1. 가치를 사다, ‘미닝아웃(Meaning Out)
“미닝아웃(Meaning Out)을 아시나요?”
의미 또는 신념을 말하는 미닝(Meaning)과 ‘벽장 속에서 나오다’라는 뜻을 가진 커밍아웃(coming out)을 결합한 단어로, MZ세대를 대표하는 소비 트렌드 중 하나입니다.
자기의 신념이나 가치관을 소비를 통해 적극적으로 표출하는 소비 방식이죠.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친환경적인 물건을 구매하고, 좋은 일을 하는 기업이나 가게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착한 소비’가 이에 해당하는데요.
결식아동의 식비를 지원하는 식당을 ‘돈쭐’(돈으로 혼쭐내다)내거나 수익금 기부 목적의 착한 굿즈 (Good Goods)를 구매하는 등, MZ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표출합니다. 또한 이들은 가치 소비를 적극적으로 SNS에 공유하고 소통하기 때문에 이러한 소비문화는 더 큰 파급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메데어 모자와 사순절 40일 챌린지 키트
메데어에서도 정기 후원 시 메데어 모자를 선물하며 후원자분들의 가치 소비에 힘을 싣기도 했는데요.
이와 더불어 펀딩금 전액을 기부하는 ‘나만의 사순절 40일 챌린지 키트’를 제작하여 사순절 묵상을 챙기는 동시에 분쟁과 재난지역 이웃을 돕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2. 식상한 기부는 이제 그만! 기부도 재미있게 기부 챌린지
최근의 기부 추세를 보면 기부 흐름을 주도하던 40·50세대의 참여는 감소하는 한편 청년세대의 참여는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돈 많은 사람만 기부하는 것으로 여겨지던 기존의 인식이 깨지고, 점차 진입장벽이 낮아져 누구나 기부에 참여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죠.
또한 우리 사회의 허리를 담당하는 젊은 세대는 빠르게 변화하고, 뻔한 것 대신 재미있고 기발한 것을 추구하기 때문에 기부 형태 또한 다양하게 바뀌고 있는데요.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부터 참가비를 전액 기부하는 기부런, 플로깅 등 다양한 방식의 퍼네이션 Funation (재미를 뜻하는 Fun과 기부를 뜻하는 Donation의 합성어) 행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SNS로 서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공유하고 후원하거나, 모금 프로젝트를 골라 기부하는 크라우드펀딩 방식의 기부 또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메데어의 물병 세우기 기부 챌린지!
2023년 메데어 역시 대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열린 네임리스 캠프에서 재미있는 기부 챌린지를 진행했는데요. 바로 물병을 공중으로 던져 회전시킨 후 바닥에 똑바로 세우는 ‘물병 세우기 챌린지’입니다.
1회 성공 시 일정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의 이 챌린지는 총 568명이 성공, 2,672,000원의 기부금을 마련할 수 있었는데요. 마련된 기부금은 긴 분쟁으로 대부분의 인프라가 파괴된 시리아에 태양열 식수 프로젝트에 사용되었습니다.
이번 챌린지가 더욱 특별했던 것은 대다수 참여자가 청소년이었기 때문인데요.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도전자들은 이색적인 게임으로 유쾌한 시간을 갖는 동시에 긴급구호와 기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물병 채우기 챌린지 보러가기
3. 기관 및 기업 협업으로 더 크게, 더 체계적인 기부를
최근에는 많은 기관과 기업이 앞장서서 기부를 실천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 및 기관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맞춰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고, 필요한 구호 물품을 기업이 직접 제공하기도 하죠.
메데어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기관, 기업체들이 많이 있는데요. 큰 규모의 기업, 기관과 힘을 모은 만큼 긴급 구호에 커다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1) 매칭 그랜트 – 연세의료원의 고액 기부
2023년 2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는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연세의료원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매칭그랜트 방식의 기부를 진행했는데요.
교직원과 일반 후원자 527명이 기부한 금액 5,268만 원에 연세의료원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1억 원을 추가 후원하고, 세브란스 노사가 공익기금 5,000만 원을 더하면서 총 2억 268만 원 상당의 기부금이 메데어에 전달되었습니다.
이번 튀르키예 시리아 대지진은 역대급 규모로 사상 최악의 피해를 발생시켰는데요. 연세의료원의 고액 기부는 메데어가 현장에 빠르게 투입해 생존을 위한 긴급 지원부터 심리상담 지원까지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펼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에 후원해주신 연세의료원 교직원, 세브란스 노사 공익기금 감사의 인사] 보러가기
(2) 의류 기부로 세상을 더 따뜻하게 – 유니클로의 난민 지원
한편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기업의 주력 상품인 히트텍 99,154벌을 레바논과 시리아 난민들에게 기부하며 취약 지역에 온기를 더했는데요. 열악한 주거 환경과 추위로 고통받는 난민들은 유니클로의 의류 기부를 통해 겨울나기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옷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라는 이념을 가진 유니클로의 통 큰 물품 후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기업으로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난민 구호 및 지원을 향한 관심을 고취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니클로 히트텍 99,154 벌 기부 보러가기
(3) 찾아가는 지식 기부 – 메데어
지식 기부란 개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기술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기부입니다.
* 왜 ‘찾아가는 지식 기부’인가요?
메데어의 ‘찾아가는 지식 기부’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업무 능력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협력을 위한 소통 기술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 강연을 제공함으로써 대인관계 개선, 문제 해결, 협업 능력 향상 등 직장 생활에 필수적인 스킬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강연 후에는 참가비 전액이 메데어에 기부되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여하게 됩니다.
* 프로그램 혜택
<1> 직원 역량 강화 : 소통, 협력, 대인관계 개선 등 필수 소프트 스킬 강화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 향상
<2> 기업 사회공헌 활동 강화: 강연 참가비를 통한 메데어 기부로 사회적 책임 실천
<3> 세금 혜택 : 기부금 영수증을 통한 세금 공제 혜택
[ 프로그램 자세히 보기 ]
메데어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지식 기부’ 프로그램으로 기업 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보세요.
프로그램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거나 참여를 원하시면 메데어 코리아로 문의하거나 1577-9007로 전화주세요.
4. Classic is the Best! 정기 후원의 힘
앞서 살펴본 것처럼 기부 문화의 양상은 빠르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도 기본은 변하지 않는 법이죠.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정기 후원은 생명을 살리는 데 가장 큰 힘이 됩니다. 개인과 기업의 정기 후원금은 긴급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구호에 착수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연료이기 때문입니다.
투명하고 성실하게 축적된 정기 후원금은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세계 곳곳의 재난과 분쟁 상황에서 빠르고 효과적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정기후원은 나눔의 기쁨을 꾸준하게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메데어의 정기 후원은 개인과 기업 모두 가능합니다.
개인으로 후원해 주시는 분들에게는 메데어의 웰컴 키트를, 법인이나 단체로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는 가게에 비치/부착이 가능한 현판과 도어 스티커를 보내드립니다.
나 자신을,
그리고 이 세계를 변화시키는
가장 놀라운 기적,
기부.
당신이 내민 작은 손길은
삶이 허물어진 이들을 일으켜 세우고
내일을 바라보게 합니다.
지금 메데어와 함께해 주세요.
함께 아파하고 연대할 때
우리는 말로 다할 수 없는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변화 만들어가기